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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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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29집
발행연도
2010.2
수록면
37 - 6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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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선연동’을 수용한 한시와 시조의 형상화 양상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선연동’은 기생의 북망산, 즉 묘지를 말한다. 이러한 유적은 한시와 시조의 역사적 소재가 되어 시 창작의 계기로 삼는 경우가 많다. ‘궁인야’는 중국 당나라의 궁인의 묘지로 지역의 특징적인 측면과 관련되었고 조선에서는 시인들이 선연동에 그 역할을 맡겼다. 이 곳은 시인들이 기생들의 생전의 모습과 죽은 뒤의 모습을 대비적으로 음영하기를 즐겼던 장소이기도 하였다. 그런데 시인들이 시의 소재를 수용할 때, 그 지향하는 바가 달랐다. 한편에서 기생은 사대부 연회에 가무음률과 시서화를 할 줄 아는 해어화로 ‘선연동’에 묻혔지만, 시인들은 그곳을 찾은 손님으로서 아쉬웠던 미진한 풍류를 즐기고 싶은 마음을 시로 다시 살려냈다. 이에 반해 기생의 아름다움도 ‘선연동’처럼 흘러가는 세월 앞에서 속절없다는 깨달음은 추모의 시로 표현되었다. ‘선연동’은 한때 풍류의 화려한 중심이었던 ‘기생’이 지니고 있던 ‘미’와 ‘죽음’의 이미지를 모두 지니고 있었다.
풍류 지향의 이미지는 연행록에 수록된 한시에서 ‘선연동’을 소재로 하여 잘 드러나고 있다. 또한 당대 뛰어난 시인들은 ‘선연동’에 묻혀 있는 기생들을 추모하면서 속절없는 인생의 무상함을 깨닫는 감회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추모의 감정이 흠뻑 묻어난 시어들은 선연동에 잠든 슬프고 고운 넋들을 위로하는 역할을 해 왔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역사적 소재로서 ‘궁인야(宮人斜)’와 ‘선연동’의 시
Ⅲ. ‘선연동’을 수용한 한시와 시조의 형상화 양상
Ⅳ. 마무리
참고문헌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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