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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혜영 (명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전통음악학회 한국전통음악학 韓國傳統音樂學 第10號
발행연도
2009.12
수록면
249 - 289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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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진도지역 논농사 소리의 음악적 구성을 밝히기 위하여 진도 서부지역인 지산면 인지리 논농사 소리 중 장원질 소리와 진도 동부지역에 해당하는 의신면 돈지리, 인접지역인 해남, 신안, 함평의 장원질 소리의 비교ㆍ분석을 시도하였다. 이를 위하여 논농사 소리 중에서도 장원질 소리(질꼬랭이, 질꼬내기)를 채보하여 각 악곡들의 토리(악조)와 장단, 그리고 악곡구조를 살펴보았다.
장원질 소리의 악곡 분석을 정리하면, 장단의 경우 진도와 인접 지역의 장원질 소리는 논농사 소리 중 지역 간에 공통점이 없이 각기 다른 속도와 가락으로 구성되었다. 전체적으로 장원질 소리 역시 모심기 소리나 논매기 소리의 경우처럼 진도지역에서는 느린 템포의 악곡이라는 점을 특징으로 들 수 있다.
토리(악조)를 살펴보면 해남, 신안, 함평은 특정한 하나의 토리 형태만을 보이지만, 진도지역은 육자배기토리, 남부경토리, 반경토리의 세 가지 악조가 출현하여 다른 지역에 비하여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하겠다.
악곡 구성을 보면 진도의 인지리, 돈지리, 신안군 장산면 공수리는 메기는 소리와 받는 소리가 악절 A, B의 2가지 선율형태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 단조로운 형태이다. 해남군 문내면 용암리와 함평군 학교면 금송리는 메기는 소리와 받는 소리가 거의 일치하는 1가지 선율형태를 보이며, 함평은 선율형태가 8가지로 파생된다. 따라서 진도지역의 장원질 소리 악곡구성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파격이나 예외가 드물어서 그 전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상을 종합하여 요약하면 첫째, 전체적으로 진도지역 논농사소리는 다른 지역 소리들에 비하여 느린 템포 혹은 느린 장단을 사용하는 경향이 강하다. 둘째, 장원질 소리에서처럼 육자배기토리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타 지역에 비하여 반경토리, 남부경토리를 더 많이 사용함으로써 오히려 타 지역에 비하여 다양한 토리(악조)의 양상을 보인다. 셋째, 악곡구성의 측면에서 진도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예외적인 모습이나 변질된 모습이 상대적으로 적은 특징을 보였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진도와 인접 지역 장원질 소리의 악곡 분석
Ⅲ.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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