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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조학회 시조학논총 時調學論叢 第30輯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301 - 318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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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불구동물이 등장하는 시조의 특성에 기대 “靑개고리 腹疾하여 주근 날밤~”을 해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조에 동물이 동장하는 경우는 흔하지만 이것이 불구상태에 있는 것은 드물다. 흔히 이런 시조에 대해 당대의 부조리한 상황과 결부해 읽어내려는 경향이 있지만 사설시조를 이해하기 위한 전제에 기댔을 때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 사설시조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불구동물이 동장하는 시조는 ‘진지한 발화’가 아니라 ‘허튼소리’가 진술되는 단계에서 가창된다. 신체가 멀쩡한 자들이 흉내낼 수 있는 기형은 어떤 것이건 희극적이기에 자신의 불구를 망각한 개구리, 두꺼비, 개미의 행동은 가창공간에 있던 참석자들에게 희극적으로 기능한다. “靑개고리 腹疾하여 주근 날 밤"(#2834)에서 청개구리의 죽음은 단순한 죽음이 아니라 #3160에 등장한 새끼 개구리이거나 혹은 공간의 분위기를 이미 저해했던 참가자가 가칭공간에 참석하지 않은 것을 가리킨다. 결국 가창공간의 여러 정황을 고려했을 경우, 불구동물 등장 시조는 교훈적이거나 비판적 시각과 관련된게 아니라 공간의 분위기를 유지ㆍ고조시켰던 노래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사설시조 이해의 전제와 가창공간, 그리고 불구
3. “靑개고리 腹疾하여 주근 날 밤~”의 해석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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