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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현대정신분석 라깡과 현대정신분석 제10권 제2호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169 - 19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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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그림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자끄 라깡의 이론의 관점에서 설명하며, 제욱시스와 파라시오스의 그림 대결은 이 질문에 단서를 제공해 준다. 인간은 말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욕망하는 주체이자 무의식적 주체이며 분열된 주체이다. 이런 주체 개념은 데카르트적인 의식을 전복한다. 라깡은 이러한 의식을 기초로 한 기하학적 점에 위치한 ‘나’를 보여주는 〈삼각형 1〉과 빛의 점 아래 놓인 ‘나’를 보여주는 〈삼각형 2〉를 가지고, 시선과 응시의 분열을 보여준다. 특히 〈삼각형 2〉는 빛 아래 놓인 주체가 얼룩인 스크린이 되어 빛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자기 주위를 모방하는 것을 보여준다. 모방은 주체를 사로잡으려는 무의식의 기능에 주체 자신을 집어넣는 것이다. 모방의 주체는 〈겹쳐진 삼각형〉에서 재현의 주체로 상승한다. 제욱시스가 모방하는 상상적 주체라면 파라시오스는 스크린을 분리시켜 그것으로 유회하는 상징적인 주체이다. 정신분석에서 분석가와 분석자가 전이를 통해 엮여 들어가듯이 파라시오스와 제욱시스는 눈속임 그림을 매개로 서로에게 얽혀 들어간다. 비록 파라시오스의 눈속임 그림이 제욱시스를 유혹하지만 그림을 바라보는 제욱시스의 시선에 욕망이 없다면, 즉 사악한 시선이 없다면 파라시오스의 ‘보여주기’가 제욱시스를 충족시킬 수 없다. 욕망의 원인이자 대상인 응시는 길들여져서 눈속임의 형태로 드러난다. 이것이 무의식, 즉 실재계와의 만남이다. 그림이란 우리로 하여금 눈속임 형태로 길들여진 응시를 만나게 하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제욱시스와 파라시오스의 대결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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