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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겨레어문학 제42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51 - 27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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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김승옥의 「생명연습」을 통하여 현대 사상의 큰 흐름인 실존철학과 정신분석에서 말하는 ‘주체’의 문제에 대하여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주체’의 존재방식에 대한 두 가지 물음」이라는 함의는 실존철학에서의 ‘주체’의 개념과 정신분석에서의 ‘주체’의 개념이 극단적인 대립관계에 놓여 있으면서도 현대의 ‘주체’의 문제에 질문을 던지는 대표적인 두 경향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실존철학의 대표자인 사르트르에게 있어서 인간은 무한한 자유를 가지고 세계 속에서 의미를 만들어 가는 절대주체라면, 제2의 정신분석의 혁명을 이끈 라캉에게 있어서 인간은 상징계의 시니피앙의 결과로서의 효과라는 점에서 ‘언어적 주체’이며 나아가 무의식적 주체, 욕망의 주체, 분열된 주체인 것이다. 김승옥을 60년대 작가로 인식하는 한, 그의 소설을 60년대적 상황과 연결시켜 논의하는 것은 사르트르적인 실존철학의 맥락에서 그의 작품을 해석하는 것이고, 글쓰기의 한계성 및 사물을 표상하지 못하는 것으로써의 언어 등 그가 천착한 시대를 초월한 문제의식에 초점을 맞춘다면 라캉적인 문제제기 방식으로 그의 작품을 분석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본고는 현대의 이 두 가지 주체의 존재방식에 대한 철학적 통찰을 통하여 김승옥의 소설 「생명연습」을 분석하고 나아가 주체로서의 인간이란 무엇인가의 문제에 대한 물음의 기회를 가져보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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