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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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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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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한국어문학연구 제51집
발행연도
2008.8
수록면
315 - 33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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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기 한반도는 일제의 식민지 전제통치로 인해 민족 전체가 생사존망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일제는 자신들의 침략행위와 식민지 통치를 합리화ㆍ정당화하기 위해 역사를 왜곡하고 날조하는 추태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러한 현상은 일제말기 중국의 동북을 무력으로 강점하고 “만주국”이라는 괴리정권을 세워 五族協和, 日滿不可分論을 건국정신으로 삼았던 데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최남선은 일제시기 한민족의 대표적 문인이며 지성이었다. 그는 신체시로 한 국근대문학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으며 한민족의 거사인 3.1독립운동에서 독립선언문을 기초하는 등 민족지도부의 한 사람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일제말기에 그는 만주국의 건국대학에 교수로 초빙되어 가 그곳에서 「불함문화론」, 「단군론」 등의 글을 발표하고 일제의 대동아전쟁을 위해 조선의 젊은이들을 전장으로 동원시키는 시국강연 등을 했다는 이유로 그에게는 항상 ‘친일문인’이라는 딱지가 붙어 다녔다. 그러나 그의 문단 활동초기부터 만주국 건국대학 교수로 있는 기간의 활동을 고찰해 보면 그의 소위 친일행적은 단순히 일신의 안일을 위한 친일행위로만 규정할 수 없는 주권부재의 역사적 상황 속에서 민족의 주체성을 주장하기 위한 그 나름대로의 방안 모색이었다고 사료된다. 즉 한국의 단군신화를 비롯한 민족의 전통문화를 동북아문화의 핵심에 자리매김하면서 일본과 만주국을 비롯한 동북아의 문화는 한민족의 전통문화에서 비롯되었음을 논증하면서 비록 한민족은 주권을 상실하였지만 유구하고 훌륭한 문화전통을 계승하고 지켜 나가면서 민족의 보존, 나아가 실력 양성을 통한 민족의 자립을 이룩하고자 하는 강렬한 염원을 표출했다고 하겠다.

목차

[국문초록]
Ⅰ. “滿洲國” 建國精神의 변화와 그 의미
Ⅱ. 국민당통치 시기의 교육과 “滿洲國” 교육의 성격
Ⅲ. 建國大學의 실체와 六堂 崔南善
Ⅳ. 민족주의의 내적 논리와 “日滿一體論”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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