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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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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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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한국어문학연구 제51집
발행연도
2008.8
수록면
235 - 25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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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聽松 成守琛의 시세계를 고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성수침은 평생동안 은거하고 출사하지 않았던 바, ‘逸民’과 ‘淸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逸民은 성수침 삶의 전반적인 행적에 주목한 것이고 淸節은 그러한 삶 속에 함축된 精神的 意味를 뜻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본고는 이러한 평가를 토대로 성수침의 삶과 의식을 시작품을 통하여 유기적으로 밝혀보고자 하였다.
2장에서는 성수침의 隱居의 契機로서 現實認識을 살폈고, 志向한 隱居의 性格은 어떤 것인지를 밝혔다. 성수침이 인식한 當代 현실은 기묘사화 후 권신들에 의해 농단되는 ‘不善’한 現實이었으며, 이는 성수침을 은거하게 만든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또한 성수침이 不善한 현실을 벗어나고자 모범으로 삼았던 隱居는 道가 행해지면 다시 出仕하는 유교적 차원의 은거가 아니라 세상을 완전히 등지는 楚狂 接輿의 그것이었다. 성수침이 白岳山에 은거했다가 재차 坡山으로 은거지를 옮긴 것도 ‘不善’한 세상에서 忠을 잃지 않으면서 義를 지키려고 했던 楚狂接輿의 楚逸의 隱居를 지향했기 때문이다.
3장에서는 坡山에서의 삶을 중심으로 高潔한 삶과 淸隱의 詩世界를 밝혔다. 성수침은 俗世와 絶緣된 공간인 坡山을 淸隱한 공간으로 인식하였고 그 곳에서 淡泊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갔다. 그러한 삶 속에 중심이 되었던 것은 ‘不善’한 현실과 결코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高潔함을 지키겠다는 ‘淸節’의 정신이다. 이는 現實과 동떨어진 곳에서 節操를 지키는 대나무의 意象, 개인적 高潔함을 극도로 추구하는 屈原의 <漁父辭> 意象을 통해서 확연히 드러나고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序論
Ⅱ. ‘不善’의 現實에서 ‘楚逸’의 隱居로
Ⅲ. 高潔한 삶과 淸隱의 詩世界
Ⅳ. 結論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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