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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회과교육연구학회 사회과교육 社會科敎育 第47卷 1號
발행연도
2008.3
수록면
171 - 20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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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우리나라 최초의 초등 역사교과서로서 『초등 국사교본』은 의의가 크다. 해방 후 한국인이 펴낸 최초의 역사교과서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으며, 당시의 역사인식을 가장 잘 드러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초등 국사교본』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여 저자조차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심지어 진단학회라는 설과 황의돈이라는 설이 서로 엇갈려 혼재되어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두가지 면에 초점을 맞춰 접근하였는데, 먼저 명확하지 않은 저자를 어느 정도까지 규명하고자 했으며, 서술의 특징을 토대로 당시 역사교과서가 그리고 있는 역사인식에 대하여 접근하고자 했다. 저자를 규명하기 위해 행정조직에 주목하여 당시 학무국 편수과에서 역사편수관이었던 황의돈이 실질적인 저자였음을 추론하였다. 이어 황의돈의 역사인식을 살펴보았는데, 발해사를 강조하고 통일신라를 부정하는 ‘남북조 시대’론과 문화사를 강조하는 점에서 『초등 국사교본』과 유사하였다. 아울러 황의돈의 저서인 『중등 조선역사』, 진단학회의 『중등 국사교본』, 『초등 국사교본』의 내용 구성 체계를 중심으로 비교한 결과 발해와 통일신라의 구도를 ‘남북조’로 규정한 책은 『초등 국사교본』과 황의돈의 『중등 조선역사』뿐이었다. 이를 통해 저자가 황의돈임을 보다 명확하게 추정할 수 있었으며, 그동안 진단학회에서 출간한 것으로 알려진 부분은 동의하기 힘들게 되었다. 서술 내용을 살펴보면, 민족 자주성의 회복과 국민 정체성을 형성시키기 위해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대외항쟁사와 국난극복사의 서술구조를 이루고 있다. 이로서 당시의 시대적 과제는 역사교육을 통한 민족자존심을 회복하여 국민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목차

《내용 요약》
Ⅰ. 문제 제기
Ⅱ. 해방 후 교육 개편과 교과서 편찬
Ⅲ. 황의돈의 생애와 역사인식
Ⅳ. 구성 체계와 서술 내용
Ⅴ. 맺음말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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