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무속학회 한국무속학 한국무속학 제16집
발행연도
2008.2
수록면
95 - 133 (3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동해안 별신굿에서 연행되는 탈굿은 현재 전승되고 있는 탈놀이 가운데 가장 현장감이 넘치고 끊임없이 재창조되고 있는 역동적 탈놀이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탈놀이는 본래의 자생력을 상실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비해 탈굿은 여전히 주민들의 생활현장인 굿판에서 살아 움직이는 실체로 존재한다. 이와 같은 탈굿의 변화양상과 요인을 살펴보는 것은 전승현장에서 이탈한 많은 연행민속이 단순히 재현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함이다.
탈굿의 변화양상과 요인을 보다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연행현장과 전승현장을 동시에 살펴야하며 특히 탈굿의 경우, 별신굿의 연행에 포함되어 있는 관계로 별신굿을 둘러싸고 있는 마을의 사회, 문화, 환경, 경제적인 여건들을 두루 살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 연구는 거시적인 변화보다는 탈굿의 연행내용에서 소도구의 변화에 이르기까지 실제 연행현장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탈굿의 변화양상과 요인을 밝히고자 하였다.
탈굿은 끊임없는 변화를 지속해 왔기에 현재에도 활발하게 연행되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전승집단의 현실적응과 연행자들의 의도된 행동들이 갈무리 되어있다. 별신굿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됨에 따라 무집단은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예술가로 인식하게 되고 탈굿을 비롯한 별신굿의 제차를 연행하는 것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탈굿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또한 탈굿의 변화는 연행자의 개별적 특성에 의해 변화한다. 연행자의 연행능력은 탈굿에서 가장 크게 요구되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연행현장의 변화와 그에 따른 연행자의 자율적인 연행 역시 탈굿의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친다. 그 가운데 관중의 개입은 언제나 흥미로우며 연행자의 즉각적인 대응과 맞물려 다양한 형태로 전개된다. 탈굿의 등장인물에서 부터 연행내용 및 의상과 소도구에 이르기 까지 이러한 변화를 둘러싼 여러 상호작용이야말로 오늘날까지 탈굿을 지속시켜온 요인인 동시에, 탈굿이 생생한 역동성을 발휘하여 진정 탈놀이다운 탈놀이가 될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탈굿의 변화양상
Ⅲ. 탈굿의 변화요인
Ⅳ.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3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0-388-00146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