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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백영 (광운대학교)
저널정보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도서문화 도서문화 제41집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7 - 3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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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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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업은 세계 해양패권을 둘러싼 열강들 간의 각축전을 대표할 정도로 오대양 각지에서 전개된 ‘최초의 글로벌 산업’이었다. 풍부한 포경 자원을 보유한 동해는 19세기말 러?일 양국 간에 포경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훗날 한반도 포경업의 최대 거점지로 성장하게 될 울산 장생포 일대의 개발이 시작된다. 러일전쟁을 계기로 일본이 한반도 근해의 포경업을 독점하면서 고래의 남획으로 인해 동해의 포경업이 주춤하게 되자, 1920년대 후반에는 포경업의 무대가 남해와 서해로 확장되어 대흑산도 부근이 포경업의 주된 무대로 번성하기도 했지만, 1930년대에는 다시 동해의 포경업이 활성화되어 장생포 지역이 부흥을 맞게 된다. 중일전쟁 이후에는 장생포항 일대를 중심으로 하여 울산을 일본제국의 석유 공급을 위한 거점지로 개발하려는 울산공업도시건설계획이 발표되어 일부 실행에 옮겨졌으나, 일본의 태평양전쟁 패전으로 중단되었다. 일제가 남긴 포경업의 식민지 유산과 지난 세기 한국 포경업의 메카 장생포 지역이 경험한 파란만장한 변화상은 20세기 전?후반 한국사회가 경험한 식민지 근대화와 압축 근대화의 연속과 단절의 문제를 지방사의 맥락에서 새롭게 제기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 제국주의의 해양 팽창과 포경업의 근대화
2. 19세기 동해에서의 포경: 러시아와 일본의 각축과 포경기지 형성
3. 동해 포경업의 쇠퇴와 포경기지의 이전, 1910~1934
4. 동해 포경업의 부흥과 전시체제하 장생포 지역 개발, 1935~1945
5. 맺음말 : 근현대 포경사를 통해 본 20세기 한국사의 연속과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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