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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성환 (초당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 한국사회학 제39집 3호
발행연도
2005.6
수록면
1 - 33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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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사회는 그 속의 인간이 염원하는 ‘행복’의 종류와 방식에 따라 주조되기 마련이고, 다양한 문화란 사실상 ‘행복’이라는 프로젝트의 구현에 다름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근대에 들어서서 행복은 모든 세계의 표어가 되었다. 따라서 ‘행복’이라는 범주는 근대사회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아이콘 가운데 하나라고 하겠다.
행복의 개념은 전통사회에서 인간의 외적 상황 및 우연을 확정하는 데 사용되었는데, 근대사회의 도래와 더불어 주관화되고 세속화되었다. 행복은 인간에게 우연히 주어진 운명이 아니라, 인간이 자유롭게 책임지고 만들어가야 할 역사가 된 것이다. 이러한 근대의 행복 논리는 공리주의에 의하여 ‘자유로운 욕구충족’의 범주로 해석되었고, 근대사회의 이론과 실천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본 연구에서는 근대사회의 이와 같은 핵심적인 행복 논리에 준거하여 고전사회학자들의 행복에 관한 담론을 분석한다. 콩트는 인간의 행복이 달성될 수 있는 실증적 조건을 ‘인류’의 합의에서 발견했다. 뒤르케임은 사회경제적 진보와 더불어 개인의 욕구충족이 증대한다는 생각에 회의를 품고 행복의 사회적 조건을 강조했다. 맑스는 이기적인 욕구충족과 이에 따른 소외가 극복되는 공동체 사회를 인간 행복의 실존적 조건으로 제시했다. 짐멜은 목적론적 욕구충족에서 얻어지는 행복 너머에 또 다른 행복의 가능성을 인간의 존재 그 자체에서 찾았다. 막스 베버는 행복이 삶의 기술적 지배를 통해서 제조될 수 있다는 생각을 유보하고, 거기에는 자동화된 욕구충족 이상의 그 무엇이 잠재되어 있다고 보았다.

목차

Ⅰ. 머리말
Ⅱ. 근대사회의 행복 논리
Ⅲ. 행복의 가능성과 한계
Ⅳ. 맺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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