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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음악학회 한국전통음악학 韓國傳統音樂學 제6호
발행연도
2005.5
수록면
569 - 606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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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는 16개의 괘 위에 2현의 선율현을 없어 32개의 경안음(輕按音)을 발음할 수 있으며 역안(力按)하는 주법에 의하여 4도 이내의 고음역 음을 발음 할 수 있는 악기이다. 이러한 거문고의 악기구조는 선율선을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는 장점이 되며 괘법이동시 조건을 수반하는 제약이 되기도 한다.
한갑득 명인은 4괘와 7괘에서 우조를 구사하고 5괘와 8괘에서 계면조를 구사한다고 필지에게 구술한바 있다. 그는 창작능력이 뛰어나 산조 역사상 가장 방대한 가락을 후세에 남겼다. 그의 창작가락은 진양과 자진모리에 집중되어 있는데 악보에 수록된 가장 긴 진양은 210장단(6박 1장단)으로서 연주 소요 시간이 약 35분이다. 일반적으로 진양조에는 調가 집약되어 있어 산조의 선율구조 파악에 가장 좋은 장단이 된다. 따라서 본고는 한갑득의 구술을 바탕으로 하여 필자가 구분한 진양 58가락을 괘법과 구성음에 의하여 調를 살펴보았고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의 진양조는 7개의 調와 연결 가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구성은 3종류의 계면가락이 39가락으로 70%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며 3종류의 우조 6가락과 평조 3가락 그리고 조가 바뀔 때 연결기능을 담당하는 11개의 연결가락으로 되어 있다.
둘째, 산조의 주괘법이 정악의 4괘 7괘법 보다 장2도 높은 5괘 8괘법으로 바뀌면서 문현의 조율 또한 한갑득과 신쾌동에 의해 정악문현보다 장2도 높은 음으로 조정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셋째, 한갑득은 거문고 산조에 평조가 없다고 하였지만 3가락이 평조 구성음으로 밝혀졌으며 평조가락은 연결가락 없이 우조 다음에 배치되고 있다.
넷째, 거문고 산조의 우조와 평조 괘법은 정악의 주괘법인 4괘 7괘법으로서 5괘 8괘 계면조의 장2도 아래 구성음 체계로 되어있어 장2도 위 구성음 체계를 가지고 있는 가야금 산조의 우조(6괘 9괘법에 해당)와 다르다.
이상의 연구로 괘법에 따라 조변화의 다양성을 내포하는 거문고의 구조적 특성이 밝혀졌으며 이러한 특성이 새로운 거문고 산조의 생성이나 창작활동에 주요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괘법과 한갑득 구술에 의한 調
Ⅲ. 괘법과 調
Ⅳ. 분석악보
Ⅴ. 맺는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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