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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江原人文論叢 제14집
발행연도
2005.12
수록면
75 - 10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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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오랜 역사적 연원과 더불어 풍부한 전통문화를 간직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38선으로 인하여 한때 전통문화가 말살되는 아픔을 겪기도 하였다. 바로 북한 정권의 미신타파라는 유물론적 이데올로기 때문인데, 이로 인하여 마을제의인 서낭제도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었다.
본고에서는 이에 주목하여 과연 미신타파 이데올로기가 정말로 양양군 양양읍 서낭제 전승과 단절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보기로 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 영향은 있었지만 크지는 않았다. 오히려 양양읍성 장군성황제의의 영향이 더 커 보였고, 인구의 감소, 여타 종교 유입으로 인한 서낭제에 대한 관심 저조 등이 더 커 보였다.
다음으로 살펴본 것은 서낭제가 전승되고 있는 10개 마을이었다. 제사일시는 정월 초5일 이내에 대부분 거행했으며, 오전 3-5시 사이에 주로 지냈다. 제당은 서낭나무와 당집 등으로 나타났고, 告祝하는 마을은 5곳이었다. 주로 모신 신위는 성황지신이었으며, 里社之神을 모시는 마을도 있었다. 신위가 3위인 마을은 4곳이었으며, 암ㆍ수서낭의 개념 구분도 비교적 뚜렷하였다. 주요 희생으로는 돼지머리나 돼지고기를 사용하였고, 어물로는 명태를 사용하였다. 제관은 헌관, 축관, 도가로 구성되었고, 도가란 말 대신에 차지, 집사 등의 용어도 사용되었다. 제의절차는 일반 가정집 제사와 비슷했지만, 소지를 올리고 퇴송을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났다. 그러나 임천리, 조산리는 소지를 올리지 않았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 양양읍 서낭제의 특징은 주민들의 현실적 가치인식이 적절히 반영되면서 서낭제가 변하고 있다는 점이다. 워낙에 日氣가 불순한 점도 있었지만 마을회관에서 제의를 지내는 것이나 제사 일자를 고정시키고 시간을 3-5시경으로 조정한 것 등은 神본위적이 아니라 人본위적 가치 개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서낭제의가 중단된 이유
Ⅲ. 양양읍 서낭제의 특징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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