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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명혜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사회과학연구 사회과학연구 제56집 제1호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3 - 29 (27page)
DOI
10.22418/JSS.2017.06.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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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학계에 알려져 있지 않은 강원도 산간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동제의 몇 가지 방식을 조사, 채록해서 살펴보고, 동제 양상이 인문지리적 측면과 관련이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대상은『한국의 마을제당』에서 누락된 ‘고성 거진 산북리’, ‘강릉 연곡 삼산리’와 이 책에서 제시된 것과 실상이 다른 ‘고성 토성면 도원리’, ‘홍천 내면 창촌리’, ‘홍천 서석 수하리’, ‘홍천 서석 검산리’, 그 외 원주, 정선, 춘천 지역의 동제를 대상으로 했다. 강원산간지역의 동제는 마을에 따라서 산신만 섬기는 경우, 산신과 성황을 모두 모시는 경우, 성황과 거리제를 함께 모시는 경우, 거리제만 모시는 경우, 산신, 성황, 거리제를 모두 지냈던 지역이 있었다. 성황제만 섬기는 곳에서는 성황제를 산신제로 인식하고 있기도 했지만 둘 다 지내는 곳에서는 차이를 두고 있었고, 제의를 지낼 때는 산신당에서 먼저 지내고 그 다음 성황제의를 지내고 있었다. 또한 산신당은 대부분 성황당 보다 위에 있거나 숲 속이나 개울가에 있는 등 보다 외진 곳에 있다고 할 수 있었다. 성황제나 산신제가 없이 거리제 하나만 지내는 곳에서는 대부분 거리제를 성황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렇듯이 그 지역 상황이나 마을 주민들의 향유의식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또한 산신당은 인문지리학적으로 높은 산이 있는 지역에서 주로 지내고 있으며, 성황당보다 높다고 보고 있고, 하늘을 상징하기도 하며, 대체적으로 예전에는 백설기를 진설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거리제를 지내면서 백설기를 진설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었다. 또한 여신이라고 알려진 제의에는 대부분 수소나 수퇘지를 올린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여신을 섬기는 곳에서 여자의 참여를 거부하거나 좋아하지 않는 곳도 있었으며, 심지어 당에 여자가 들어가면 해코지(치골)를 한다고 알려진 경우도 있었다. 산신제와 성황제를 하는 목적은 마을의 안녕과 풍요였으며, 거기에 비해 거리제를 하는 주 기능은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기능, 즉, 축귀에 있었다. 하지만 확정적인 결론을 내리기에는 답사나 조사 숫자가 많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절대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개인 제사가 가가례 (家家禮)이듯이 동제도 마을마다 차이가 있어서 고정된 틀을 제시하기는 성급하다. 후고를 기약한다.

목차

Ⅰ. 서언
Ⅱ. 기존 조사된 동제 상황
Ⅲ. 강원도 산간지역의 동제 양상 및 특성
Ⅲ. 결언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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