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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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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44
발행연도
2006.12
수록면
5 - 19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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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異邦人’이란 辭典的 의미로는 ‘異國人’ 즉, ‘다른 나라의 사람’을 지칭하는 것과 함께, 특정 종교의 신자 이외의 사람들을 일컫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이방인’은 주체에 대한 상대적 개념이므로 구체적인 시간과 공간 속에서 그에 대응되는 주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방인을 다른 나라의 사람이라 할 경우 그 범주의 경계는 국가라는 정치체가 될 것이지만, 국가가 부단히 성장해 온 점을 감안하면 이방인으로 인식되는 객체는 부단히 주체로 전환되기도 한다.
한편, 이방인은 주체와 다른 별도의 종족집단(Ethnic group)에 속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종족성(Ethnicity)의 인식토대에는 原生的(Primodial)인 측면의 요소가 있기도 하지만 필요에 의한 자기 규정적(Instrumental) 측면도 작용하기 때문에 그 시제가 과거인 역사학 혹은 고고학에서 종족성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고고학에서 종족성을 인식하려는 노력은 일찍부터 있었으나 대체로 종족성의 차이는 물질자료의 樣式에 비교적 잘 반영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그런데, 양식은 특정 문화가 규정하는 규범을 수동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는 관점과, 양식 그 자체를 통해 능동적으로 존재감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는 관점이 있으나 어느 경우이든 해당 양식 표현 집단내부 또는 집단 사이의 사회적ㆍ경제적 긴장이 높을수록 양식상의 차이가 뚜렷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민족지연구결과는 인정될 수 있다.
한국사라는 구체적인 맥락에서 보면 청동기시대 이래의 선사 영역에서는 자비용기, 화덕, 주거지의 구조 등의 고고학자료 상의 차이를 종족성의 차이로 인지될 수 있으며, 문헌사료가 남아 있는 원삼국시대 이후는 묘제, 토기 양식 등의 고고학자료와 문헌사료를 대비 관찰해봄으로써 종족성에 접근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이방인 혹은 이종족 집단
Ⅱ. 한국 고고학자료와 종족성
Ⅲ. 한국 고대사 전개에서 종족성 인식과 관련된 문제들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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