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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민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강진다산실학연구원 다산과 현대 다산과 현대 제17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159 - 210 (5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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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다산 정약용과 대둔사 승려 아암 혜장 간의 교유의 전 과정을 관련 자료를 통해 정리한 것이다. 1805년 아암이 강진 만덕사의 주지로 부임하면서 두 사람은 처음으로 만났고, 이후 『주역』에 대한 토론을 매개로 깊은 교유를 이어갔다. 아암은 다산의 강진 생활을 물심양면으로 도왔고, 위장이 약한 다산을 위해 차를 만들어 보내주었다. 다산이 다산초당에 정착하자 시자를 보내 부엌 살림을 보살피기까지 했다.
다산은 수룡과 기어, 철경 등 아암의 여러 제자들을 위해 게송을 지어주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수많은 편지와 시문이 오고 갔다. 다산은 아암을 너무도 아꼈던 나머지 그에게 환속하여 과거 시험에 응시할 것을 말했고, 이후 아암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방황하면서 파계 상태에 이른 채로 술병에 걸려 1811년에 갑작스레 세상을 떴다.
아암의 갑작스런 죽음에 충격을 받은 다산은 파문 상태에 놓였던 아암의 복권을 위해 『대둔사지』와 『만덕사지』의 집필을 허락했고, 이 두 책 속에 아암의 존재를 크게 부각시켜 그를 대둔사와 만덕사의 역사 속에 완벽하게 복권시켰다.
이 글은 이러한 다산과 아암의 만남과 교유의 전 과정을 시간의 역순으로 살펴보았다. 뜻밖에 아암에 관한 자료는 풍부하게 남아 있었고. 단계별로 살펴보는 과정에서 다산과 아암의 교유가 갖는 성격과 의미를 천착해 볼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Abstract
1. 아암 소상(小像), 이런 사람이 없었다
2. 『복초재집』과 〈소영은〉 제액이 대둔사로 온 사연
3. 파문과 금족령
4. 파계와 마지막 광경
5. 3종 『견월첩(見月帖)』과 「답동천(答東泉)」
6. 자석처럼 끌린 마음
7. 강렬했던 첫 만남
8. 다산의 『대둔사지』 『만덕사지』 편찬과 아암의 복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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