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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선희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41권 제1호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159 - 194 (36page)
DOI
10.30719/JKWS.2025.03.41.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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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정대협>과 <시민모임>으로 대표되는 ‘위안부’ 운동사에서 누락되었던 지역 ‘위안부’ 운동을 대구경북 지역여성운동을 중심으로 다시 쓰고자 했다. 이를 위해 피해자 지원활동에 참여했던 활동가들에 대한 구술 자료를 검토하고 심층면담을 실시했다. <대구여성회>는 1995년 산하의 독자기구 정대위를 중심으로 지원활동을 전개하였고, 이들은 지방자치제도를 비롯한 지역적 기반과 당대의 정치적 조건을 활용해 조직역량에 맞게 실천했다. 또한, 여성주의 밥상 연대를 통한 피해자와의 연대는 <시민모임> 창립 이후에도 지속되었고, 지역 청년들과의 연대활동은 <시민모임> 창립의 원동력이 되었다. 따라서 활동가들은 <대구여성회>의 활동을 대구경북 ‘위안부’운동의 인큐베이터로 의미화 했다. 또 다른 주목할만한 단체로 <포항여성회>가 있다. <포항여성회>는 1995년 창립 후, 간헐적으로 생존자에 대한 지원활동을 전개하다가 2015년 평화비 건립, 2019년 생존자 구술 생애사 작업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포항여성회>는 조직 여건에 따라 선택과 차별화 전략을 취했고, 지역 내 연대활동을 통해 보수적인 포항지역에서 기억 연대를 형성하고 혐오에 맞서는 ‘공동거주’를 실천했다. 1990년대 초중반부터 현재(2023년)까지, 지역여성운동의 지원활동은 피해생존자들의 삶의 불안정성에 대한 윤리적 응답이었고, 일상적 여성혐오와 소외에 맞서 싸우는 현재의 투쟁과 연결되었다.

목차

Ⅰ. 시작하며
Ⅱ. 이론적 배경과 선행연구 검토
Ⅲ. 지역 ‘위안부’ 운동의 인큐베이터(incubator), 〈대구여성회〉
Ⅳ. 기억 연대를 위한 공동거주(cohabitation), 〈포항여성회〉
Ⅴ. 마무리하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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