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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동현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언론정보연구 언론정보연구 제62권 제1호
발행연도
2025.2
수록면
145 - 181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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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게이 하위문화가 미디어 진화에 일정한 영향을 받으며 구조화되어온 과정을 역사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게이 하위문화적 집단의 범주화를 위한 논점을 제시한다. 게이 하위문화는 PC통신, 초고속 인터넷, 모바일 미디어 등의 지속적으로 발달하는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등장을 변곡점으로 하여 구조변동을 겪었다. PC통신은 게이 하위문화의 구술문화에서 문자문화로 이행에 영향을 미치면서 온라인상의 유대적 공간 형성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초고속 인터넷의 이미지를 포함하는 커뮤니케이션은 게이 남성들의 성무대를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했다. 이어 등장한 모바일 미디어는 이동성과 무선연결성이라는 특징으로 말미암아 신체의 일부로 기능하면서 게이 남성들을 실시간으로 매개하는 디지털 공간을 창출했으며 이는 전에 없던 유대적, 성애적 성격이 결합된 특징을 띤다.
이처럼 상호작용의 양상을 중심으로 게이 하위문화 공간과 집단을 이해할 수 있는 한편, 디지털 미디어로 말미암은 문화적 상징과 정보의 공유라는 보다 너른 맥락에서 형성되는 문화적 집단을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게이 하위문화 공간의 분화는 각 공간의 이용 실천에 따라 행위자들이 다양한 정체성을 형성한다는 사실을 가리킨다. 집단 내 행위자들의 정체화 수준의 다양화는 디지털 미디어가 상징과 정보를 이차적으로 폭넓게 매개한다는 점에서 비롯된다. 미디어 테크놀로지가 상호작용하는 한 집단의 문화와 상징을 그 바깥으로 매개함으로써 상호작용적 집단의 경계와 상징 공유의 경계가 불일치한다. 따라서 하위문화적 집단의 경계와 구성원의 정체성을 파악하고자 한다면, 하위문화를 이루는 개별 미디어의 장소성을 중요한 변수로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목차

초록
ABSTRACT
1. 들어가며
2. 이론적 논의
3. 선행연구 검토
4. 연구 방법
5. 플랫폼 변화와 온라인 게이 하위문화 공간의 분화
6. 문화적 게이 집단의 형성
7. 결론: 게이 하위문화적 집단의 범주화
참고문헌(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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