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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효진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언론정보연구 언론정보연구 제56권 제2호
발행연도
2019.5
수록면
79 - 11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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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동성결혼 법제화의 흐름에 힘입어, 2010년대 이후 일본사회에서는 지방자치체를 중심으로 ‘동성파트너쉽’ 제도가 도입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대중매체에서 성소수자를 다루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매스미디어와 대중문화 콘텐츠에서 LGBT의 묘사 방식과 이들의 표상에서 당사자성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본 논문에서는 헤테로 여성만화가인 요시나가 후미(よしながふみ)의 작품에 등장하는 게이 표상과 당사자성에 대한 작가의 표명을 중심으로 〈서양골동양과자점〉(1999~2002), 〈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2003), 〈어제 뭐 먹었어?〉(2007~)의 세 작품을 분석한다. 그리고 게이 표상에서 당사자성이 중요하게 부각된 계기로서 1990년대 보이즈러브 장르가 성립하는 과정에 일어난 ‘야오이논쟁’을 고찰하고, 이 논쟁의 맥락을 바탕으로 요시나가 후미가 자신의 작품에서 게이의 표상을 어떻게 다루는지, 당사자와 비당사자간의 이분법을 어떤 방식으로 극복하고 있는지에 대해 논한다.
결론적으로 요시나가 후미의 게이 표상이 잘 보여주듯이, 당사자성이란 단순히 그 정체성의 소유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보다 폭넓은 상상력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도 일정정도 획득 가능한 것임을 밝히고 있다.

목차

1. 들어가며 : 2010년대 일본의 LGBT붐과 게이 표상
2. 일본 LGBT운동에서 ‘당사자’ 담론의 대두와 ‘야오이논쟁’
3. 헤테로 여성작가인 요시나가 후미가 그리는 ‘게이’ 표상 분석
4. ‘당사자성’을 둘러싼 탐색 : 요시나가 후미와 ‘자연화’된 남성표상
5.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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