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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성 (목원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코기토 코기토 제105호
발행연도
2025.2
수록면
39 - 78 (40page)
DOI
10.48115/cogito.2025.02.1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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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델와하브 메데브의 『탈리스마노』는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중국부터 아랍 세계와 유럽까지 시대와 공간을 포괄하는 수많은 지성들과의 대화를 통해 궁극적 깨달음을 향한 주인공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아랍의 민중문화에서 적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사용하는 일종의 부적을 의미하는 『탈리스마노』는 마법사 혹은 무당만이 해독 가능한 비밀스러운 기호이다. 따라서 제목이 상징하는 것처럼 이 작품은 ‘나’로 자신을 지칭하는 화자가 마치 미로와도 같은 여정속에서 해독해야만 하는 상징의 숲을 이룬다. 그리고 그 속에서 화자는 끊임없이 근원으로 되돌아오고, 그 근원은 구술성이 된다. 이렇게 전통적 구술성으로의 회귀를 통해서 화자는 근원으로부터의 뿌리뽑힘을 야기하는 프랑스어로 정체성을 표현할 수밖에 없는 자기 자신과의 화해를 모색한다. 작품에서 연행적 상황의 강조와 함께 묘사되는 이야기꾼과 청자의 존재는 작품의 구술적 특징을 분명히 드러내는 요소라 할 수 있다. 글쓰기 순간 및 독자와의 상호작용의 강조 그리고 혼종적 글쓰기의 시도는 작가가 글쓰기 즉, 문자로 표현하는 방식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지 보여주며, 캘리그래피는 여러 문화에 뿌리를 둔 텍스트, 언어, 예술, 종교, 철학을 모두 포괄하는 궁극적 문자성으로 제시된다. 결론적으로 전통문화의 독창성에 대한 고려와 그것에서 비롯한 구술성의 강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메데브의 문학세계에서 중요한 것은 구술성과 문자성이 결합된 새로운 문학의 창조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작품의 구술적 특징들
3. 『탈리스마노』 속 문자 그리고 글쓰기
4. 맺음말-구술성과 문자성이 교차하는 글쓰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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