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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섭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선교연구원 선교와 신학 선교와 신학 제65집
발행연도
2025.2
수록면
47 - 76 (30page)
DOI
10.17778/MAT.2025.02.6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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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고(小考)는 『개역개정』 신약성경의 재개정을 앞두고, 어휘와 구절의 일관성 재고를 촉구하기 위한 연구이다. 대다수의 우리말 성경 독자들은 원어를 모른 채 번역본에 의지해야 한다. 따라서 번역의 통일성은 성경의 저자가 의도한 신학적·문학적 취지를 원어를 모르는 독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다. 비록 모든 단어와 구절을 번역할 때, 기계적·획일적으로 통일할 수는 없다. 그러나 신학적으로 의미가 있거나, 자주 반복되는 표현 같은 경우에는 번역의 일관성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본 논문은 대표적인 5개의 사례 분석―숯불(ἀνθρακιά), 명령형 ‘삼가’, 친구/벗(φίλος), 요한복음의 유대인(Ἰουδαῖος), 요한계시록 1:3의 독립분사 구문―을 통하여 현재 『개역개정』이 갖고 있는 일관성의 문제를 논하였다.
사실 성경 번역에서 어휘들의 일관성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은 결코 낯선 시도가 아니다. 최초로 중국 심양(瀋陽)에서 우리말로 신약성경을 번역·출간한 존 로스(John Ross)에서부터 그러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번역의 일관성’ 원칙은 이후 ‘국내’에서 최초로 신약 전권을 번역한 ‘성경번역자회’(聖經飜譯者會, the Board of Official Translators)의 번역 원칙과 이를 개역(改譯)하기 위해 조직된 ‘개역자회’(改譯者會, the Board of Revisers)의 개역 원칙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2035년 출간을 앞두고, 대한성서공회는 『개역개정』의 재개정을 진행 중에 있다. 비록 대한성서공회의 개정 원칙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으나, 개정 세칙에는 번역의 일관성이 적시되어 있다. 그리하여 향후 재개정판에서는 성서학자들과 국어학자들의 중지(衆智)가 모여서 번역의 일관성 개선에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목차

논문 초록
Ⅰ. 들어가며
Ⅱ. 번역의 일관성이 필요한 사례들
Ⅲ. 번역의 일관성 재고의 필요성
Ⅳ.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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