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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지영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한국어문교육 한국어문교육 제48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41 - 85 (45page)
DOI
10.24008/klle.2024..48.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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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의 종결 어미 체계가 화자와 청자의 사회적 관계 외에 언어 산출 양식을 문법적으로 체계화하고 있음을 보이는 데 있다. 언어 산출 양식은 산출 시 고려된 언어 전달의 매체적 특성에 따라 문어체와 구어체로 나뉜다. 말하는 투로 전달할지 글 쓰는 투로 전달할지를 먼저 결정한다. 문어체는 말하기 양식이나 화청자 관계를 설정할 수 없는 만큼 이와 관련된 하위 체계를 갖지 않는 반면에 구어체는 화자가 청자에게 말을 건네는 말하기 양식에 따라 대화와 독백체의 하위 체계를 갖는다. 대화체란 화자가 청자를 자신의 말하기 공간 안에 두고 말차례 교체가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는 쌍방향적 말하기 대상으로 인식하고 말을 건네는 양식을, 독백체란 화자가 청자를 자신의 말하기 공간 밖에 두고 말차례 교체에 제약을 두고 일방향적 말하기 대상으로 인식하고 말을 건네는 양식을 의미한다. 이러한 화자의 인식이 반영되어 대화체는 독백체에 비해 비격식적이고 친근하며 유대감을 느끼게 하고 사적이고 정감을 느끼게 한다. 한편, 대화체와 독백체는 다시 각 체계 내에서 화청자 사이의 사회적 위계 관계에 따라 하위 체계를 갖게 된다. 대화체는 해요체, 해체, 해라체의 세 가지 화계를, 독백체는 하십시오체, 하오체, 하게체, 하라체의 네 가지 화계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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