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원 (부경대)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63권 제3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213 - 233 (2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1965년 한일기본조약 체결 이후 시기를 중심으로 일본어교육에 대해 분석한 논문이다. 해방 직후 왜색일소를 위한 신문화 운동은 일본어교육을 잠식시켰으나, 1965년 전후로 일본어학습 수요는 전국적으로 늘어만 갔다. 문교부의 단속을 받으면서까지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일본어강습소 조차도 급격히 늘어난 일본어학습자의 수요를 감당할 수 없었다. 일본어교육은 국민의 주체의식 확립에 있어 ‘부정’에서 ‘수용’의 단계를 거쳐 1973년에는 박정희의 지시로 문교부령 310호가 공포되면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제2외국어로 일본어가 편성되었다. 그 결과 많은 고등학생이 일본어를 배우게 되었을 뿐 아니라 대학에서도 일본어과 개설 열풍이 불었다. 1970년대 말까지 21개 대학에서 일본어 관련학과 개설과 더불어 일본 연구 관련 학회 등의 설립은 일본어교육의 당위성을 부여했고, 1972년 박정희의 ‘국적있는교육’ 공식 제창은 그동안의 교육 행태에서 탈피하여 우리의 국가 현실에 맞는 ‘국적’을 되찾아야 함을 강조했다. 본고는 이와 같은 일본어교육 적극책의 배후에는 어떠한 한국 정부의 의도와 정치·경제적 상황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이를 수용하던 당시의 사회 분위기를 함께 고찰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이를 통해 향후 일본어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와, 의미있는 시사점을 제시할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