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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진교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음악교육공학회 음악교육공학 음악교육공학 제60호
발행연도
2024.7
수록면
183 - 201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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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우리나라 전통 탈놀이 속 진오귀굿의 표현 양상을 대본 기록과 표현 행위 간 그리고 지역 간 상이점을 비교 고찰하였다. 황해도 탈춤, 서울⋅경기 산대놀이 및 경남 오광대 등 세 지역을 관통하는 공통점은 발견하기 어렵고 차이점이 많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오귀굿 대본의 문자 기록과 실제 공연의 표현 행위 간에는 황해도 지역의 탈춤은 첨삭된 표현 행위로 인하여 차이가 많고, 서울⋅경기 지역의 산대놀이와 경남 지역의 오광대는 내용이나 구조상 차이가 거의 없다. 둘째, 무구는 황해도 지역의 탈춤은 방울, 부채, 신칼, 오방기, 백목천 등 다양하게 사용한다. 서울⋅경기 지역의 산대놀이는 부채, 방울만을 사용하므로 단순하다. 경남 오광대는 부채, 방울 대신 대나무 가지, 신광주리 등을 주로 이용한다. 셋째, 무무는 황해도 지역의 탈춤은 연풍⋅도무가 힘차고 길다. 신칼춤을 추며 상징 행위를 많이 한다. 서울⋅경기 지역의 산대놀이는 연풍⋅도무가 정적이며 짧다. 경남 지역의 오광대는 연풍⋅도무를 거의 하지 않는다. 넷째, 무가는 황해도 지역의 탈춤과 경남 지역의 오광대는 만세받이⋅축원경 등 교술 무가를 부른다. 서울⋅경기 지역의 산대놀이는 노랫가락⋅창부타령 등 서정 무가를 부른다.
#탈놀이 #진오귀굿 #망자 천도 #연행 #표현 양상 #Korean mask dance #Ginogui-gut #Transfer the dead person #Performance #Expression a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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