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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지현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목간학회 목간과문자 목간과문자 제33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163 - 185 (23page)
DOI
10.35302/wdis.2024.12.3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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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660년 이후 入唐한 백제 유민과 그 후손들의 혼인에 따른 가족구성원의 변화를 고구려 유민의 사례와 비교 검토한 것이다. 백제 유민이 당에 정착하던 초기에는 위태로운 唐內 입지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당인과의 혼인은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동질성이 강하고 정치기반의 필요성이라는 서로의 조건이 일치했던 백제 유민들 사이에서 혼인이 성사되었다. 그러다 시간이 흐르면서 백제 유민들이 당 사회에 적응, 동화되기 시작하고 정치적 지위도 상승한 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들은 새로운 동맹자를 찾아 백제 유민 외부에서 혼인 상대를 물색하였다. 내부에서 혼인함으로써 서로가 서로의 姻戚이 되어 더 이상의 혼인이 어려워지고 기반 형성에 기여하는 측면도 약화되자 백제 유민 간의 혼인은 사라져 갔다고 생각된다. 백제 유민과 唐人이 혼인하여 낳은 자녀들은 문화적·종족적 속성이 부모 양쪽에 속한다. 그러나 순수한 백제 유민이 더 이상 당 사회에 유입될 수 없기에 세대를 거쳐 계속 당인 배우자를 맞이하게 되므로 이들은 점차 백제인으로서의 문화적·종족적 속성을 상실해 갔다. 모국인 백제가 이미 소멸했다는 점도 백제인으로서의 속성을 유지하기 어렵게 하는 요인이었다. 따라서 백제 유민의 후손들은 점차 당인으로 변모하여 당 사회에 동화되어 갔다고 생각된다.

목차

국문초록
I. 머리말
II. 百濟 遺民의 入唐 시 가족 구성
III. 百濟 遺民의 혼인과 가족 구성원의 변화
I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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