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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은덕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미어문학회 영미어문학 영미어문학 제152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85 - 10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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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구적이면서도 동시에 로컬적인(한국적인) 난민 현상에 주목하고자 하는 본 논문은 난민과 국민, 그리고 난민과 국민 ‘사이’의 역학 관계와 위치성을 두 편의 소설 텍스트를 통해 탐구하고자 한다. 한나 아렌트와 조르지오 아감벤의 국민, 난민, 인권 개념 등을 중심축으로 논의를 전개할 본 논문은 지난 2018년에 영국과 한국에서 각각 출간된 엘르 파운틴(Ele Fountain)의 『난민87』(Refugee87)과 표명희의 『어느 날 난민』을 분석 대상으로 삼는다. 이 두 소설 텍스트는 국적국 내부의 평범한 국민일지라도 불시에 강제수용소에 갇혀 벌거벗은 생명이 될 수 있으며 또한 난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국민-벌거벗은 생명-난민(자연 상태의 인간종)의 경계가 고정되지 않고 움직일 수 있으며 각각의 위치성이 유동적이라는 사실은 근대 국민국가의 근간을 구성하는 작동 원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즉, 난민은 존재 자체로 본래 허구적인 국가 주권의 성격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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