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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경호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해양문화재 해양유산연구 제20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38 - 61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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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도쿄대학교 고마바도서관駒場図書館과 마쓰라사료박물관松浦史料博物館에 소장된 「당선지도」를 토대로 1123년 송에서 고려에 파견한 신주·객주의 크기와 구조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일본에는 여러 종류의 당선 그림이 남아있지만 위의 두 자료는 그 중에서도 가장 정교할 뿐만 아니라 선체 각 부분의 수치가 기록되어 있고, 채색이 잘 남아있어 중국 선박의 특징을 파악하는 데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서긍의 『고려도경』 속의 설명과 두 자료의 당선 그림을 비교하면 객주의 외형과 규모는 당선唐船중에서도 영파선 또는 복선과 비슷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 해안에서 출수된 고선박과 신주·객주의 규모를 비교하면, 신주는 난하이南海 1호선과 비슷하고, 객주는 난아오南澳 1호선과 창강커우長江口 2호선의 중간 크기에 해당한다. 특히, 난하이 1호선은 제작 시기도 신주가 제작된 시기와 매우 가깝기 때문에 두 선박의 유사도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해안에서 출수된 선박들은 대부분 선체만 남아있으므로 침몰 전의 선상 구조가 어떠했는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서긍이 묘사한 객주의 모양과 일본에 남아있는 「당선지도」의 모양을 살펴보면 유사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따라서 객주의 상부구조는 「당선지도」에 그려진 중국 선박들의 모습을 통해 어느 정도는 추정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속자치통감장편續資治通鑑長編』에는 고려에서 교류를 위한 선박을 빌려달라고 요청하자 신종이 고려에 신주를 빌려주어 교역하도록 했다는 구절이 있다. 이를 통해 볼 때 신주는 신종 대에 최소한 2회 이상 고려에 다녀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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