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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곽성웅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한종만 (배재대학교)
저널정보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한국 시베리아연구 한국 시베리아연구 제28권 제2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35 - 63 (29page)
DOI
10.22892/ksc.2024.2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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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핀란드의 외교정책 변화와 이 과정에서 핀란드 북극정책이 향후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전망한다. 외교정책의 한 갈래로서 핀란드 북극정책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핀란드화의 포기와 나토가입이라는 핀란드가 직면한 거대한 외교적 변화의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핀란드의 향후 외교정책을 전망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분석 대상은 핀란드화의 포기에 대한 지속가능성 여부라 할 수 있다. 핀란드는 우선 나토회원국으로서의 지위를 중단기적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드러난 러시아의 대외적 공격성 속에서 국경을 접한 핀란드로서는 상당한 외교안보적 위협감을 좌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핀란드가 나토회원국 지위를 장기간 지속할지는 의문이다. 역사적으로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수백 년간 노르딕 밸런스(Nordic Balance) 및 핀란드화와 연계된 중립외교의 전통과 이에 호의적이었던 국민감정의 흔적을 결코 무시하기는 어렵다. 만약 국민감정을 과거로 회귀·복원시킬 수 있는 요인들 -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 등과 같은 국제관계의 변화와 그에 따른 러시아와의 경제협력 유인과 경제적 이익에 대한 기대가 재부상한다면 핀란드화는 언제든지 복원 가능하다. 이러한 인식에 기반하면 핀란드의 북극정책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와 같은 지정학적 정세 변화가 도출될 경우 장기적인 측면에서 최소한 핀란드화 복원과 유사한 외교적 입장을 북극에서라도 수행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다. 결국, 핀란드와 러시아의 북극 협력은 향후 러시아의 푸틴 지도체제가 변화한다는 제한적인 조건적 전제하에서 그 복원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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