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세준 (성균관대학교) 고경민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문학이론학회 현대문학이론연구 현대문학이론연구 제95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5 - 22 (1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다문화 소설의 리얼리즘으로서의 실천에 대해 고찰함으로써 다문화 소설의 정치적 무의식을 확인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쓰여졌다. 다문화 소설은 기본적으로 범역적 자본주의에 대한 의식에 기반하여 재현을 가하는데 이는 리얼리즘으로서의 다문화 소설이 집중해야할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다문화 소설의 재현 양상은 선주민과 이주민의 관계를 중심으로 하며, 이 관계의 재현 속에서 범역적 자본주의에 대한 의식은 은폐되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 서사에서 하층민 간의 착취와 언어문화적 차별의 현장이 구체적 사건으로서 나타나며 다문화 현상의 원인으로서의 범역적 자본주의가 선주민의 문화 및 의식의 비윤리성으로 전치되기 때문이다. 결국 다문화소설의 서사 속에서 범역적 자본주의의 모순은 다문화주의적 윤리라는 이데올로기에 의해 봉쇄되고 있으며, 다문화 현상의 부정성은 이주민의 보편적 인권이 확보되는 다문화 사회에 대한 유토피아적 감각과 길항하고 있다. 이 지점에서 현재의 다문화 소설의 정치적 무의식은 확인된다. 또한 이는 정신분석학적 무의식 개념에서 범역적 자본주의의 모순을 윤리적으로 봉합하여 현재적 정체성의 해체를 회피하는 시도일 수도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는 다문화 소설의 한계라기보다는 다문화주의의 한계라고 해야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