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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다민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90권 제2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79 - 116 (18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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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의 딜레마’는 컴퓨터게임 속 가상적 살인과 가상적 아동성폭행이라는 두 가지 비도덕적 가상적 행위에 대해 우리가 각각 가지는 도덕적 직관의 차이가 정당화될 만한 합리적 이유가 없어 보인다는 문제를 가리킨다. 우리는 보통 가상적 살인은 도덕적으로 허용된다고 여긴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가상적 살인은 실제 피해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일한 도덕적 직관이 가상적 아동성폭행에 대해서는 유지되지 않는 것 같다. 그 어떤 실제 아동도 해를 입지 않음이 보장된다 하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가상적 아동성폭행은 금지되어야 한다고 여긴다. 이 두 직관의 비일관성으로부터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게이머의 딜레마’이다. 이 딜레마는 해결될 필요가 있는데, 그렇지 못하면 가상적 살인과 동등하게 가상적 아동성폭행을 허용해야 한다거나, 가상적 아동성폭행과 다름없이 가상적 살인도 금지해야 한다는 불만스럽고 반직관적인 결론을 얻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는 게이머의 딜레마에 대한 기존의 해결 시도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게이머의 딜레마를 해결할 실마리는 두 가상적 행위의 윤리적 차이가 아니라, 게이머가 두 가상적 행위를 한다고 상상할 때 발생하는 상상적 저항에서의 차이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할 것이다. 이를 통해 나는 게이머의 딜레마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대안적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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