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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나준하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본어교육학회 日本語敎育 日本語敎育 제108권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05 - 117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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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은 방영 시작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한 작품이다. 제목은 일종의 밈으로써 확산되며 재생산되었고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콘텐츠로써의 힘을 보여주며 인기를 이어나갔다. <진격의 거인>에 나타난 거인의 이미지는 거인의 정체와 더불어 그 함의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여기에서는 <진격의 거인>에 나타나는 갈등 요소와 거인으로의 변신이 가지는 이미지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벽 안에서 공포에 떨기보다는 벽 밖의 자유를 찾아가길 원했던 주인공 일행은 거인의 힘을 통해 벽 밖으로 향한다. 그러나 벽 밖에 있는 것은 자신들을 향한 배제였다. 따라서 주인공은 자유를 위해 거인의 힘을 이용하여 모든 것을 없애고자 한다. 알 수 없는 공포라고 여겨졌던 거인은 실상 일종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었으며, 주인공이 변신하는 신체 역시 변신이라기보다는 탑승에 가까운 이미지로 그려진다. 작품에 등장하는 거대한 신체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되는 거대한 무기에 가깝다. 그러나 작품의 말미에서 이 거대한 신체는 부정된다. 남아있는 것은 본래의 약한 몸뿐이다. 일견 새로운 시도처럼 보였던 거인의 이미지는 이전의 일본 애니메이션이 그려왔던 기계의 탑승과 닮아있었지만, 결말에 이르러 이 거대 신체가 소멸됨으로써, 밖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강하고 거대한 무언가가 아닌 자기 본연의 모습이어야 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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