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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원재연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상사학회 한국사상사학 한국사상사학 제76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179 - 20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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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백범 김구(1876~1949)가 다양한 민족운동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드러낸 여러 번의 사상적 전환과정에 대해 주목하고 이를 관통하는 애국심의 기저에 인천감리서 감옥에서 20개월간 체험으로 터득한 수인공동체(囚人共同體)의 원리인 신분 평등과 물질 나눔의 사상이 깔려 있음을 논증했다. 백범은 10대 중후반 황해도의 동학접주가 되어 해주전투에 참여했다가 실패한 후, 개화 인사 안태훈의 청계동 의려소에 머물렀는데, 이는 동학(東學)과 서학(西學)의 이념을 초월한 민족애(民族愛)에 기인한 것이기도 하지만, 개신교와 동학이 상호 갈등하고 충돌하면서도 서로 인정하고 교류했던 황해도 민족운동의 사상적 특징에서 비롯되는 측면도 있다. 백범은 유학자 고능선의 감화를 받아 강계 의병운동에 참여하고 치하포에서 국모보수(國母報讎)를 내걸고 일인을 살해한 때문에 인천 감리서옥에 수감되었다. 그는 옥살이 중에 자신의 세계관을 확장시켜 준 『태서신서(泰西新書)』 등 서구(西歐)의 신서적을 독서하면서, 동료 수인들을 교육하고, 음식과 떼창을 매개로 밤낮 고락을 같이하면서, 이후 민족운동의 새로운 방략을 교육계몽 운동에서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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