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현선령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30권 제3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521 - 531 (11page)
DOI
10.18208/ksdc.2024.30.3.52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일본어 과목은 제2외국어 과목 중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과목이지만 일반 고등학교 지적장애 학생들은 비장애 학생들과의 통합수업에서 인지능력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데 2025년 본격적으로 실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일반 고등학교 현장에서는 학생 누구나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원래의 취지와 달리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교육에서 더욱더 소외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이는 인지능력 차이에서 오는 여러 문제들을 교사 개인이 감당하기 힘들고, 비장애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배려와 양보를 강요할 수 없는 상황이 예상되기 때문에다.
이에 본고에서는 지적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 모두 일본어 수업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는 도구로서 미술활동 도입을 제안하고, 수업 사례를 통해 그 효과를 고찰하였다.
미술활동을 일본어 수업에 도입한 결과 지적장애 학생은 일본어와 타 언어를 구분하고 일본문화, 일본여행에도 관심을 보이는 등 일본어를 자신의 취미영역의 일환으로 삼게 되었으며, 자신이 선택한 미술작품의 완성을 통해 비장애 학생과의 일본어 실력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존감 저하를 극복하여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비장애 학생의 경우도 장애학생과 다른 난이도의 일본어와 미술활동을 선택하여 활동함으로써 일방적으로 장애학생을 배려하거나 양보하지 않아도 되고 자신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각각의 학생들의 난이도에 맞는 미술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완성시간이 비슷해지고, 지적장애 학생 스스로 관심 있는 일본어를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수업에 임하게 되어 교사 입장에서도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일본어에 다양한 선택지를 가진 미술활동을 도입할 수 있다면 지적장애 여부를 떠나 학생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고교학점제 일본어 수업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수업 설계 및 수업적용
Ⅲ. 분석 및 고찰
Ⅳ. 결론 및 제언
Reference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5-02-090886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