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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세연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국제차문화학회 차문화산업학 차문화산업학 제63권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23 - 5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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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 후, 미군정의 개입으로 재벌 해체가 진행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정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던 많은 기업이 사라졌다. 대신 1950년대 이후 30년 넘게 진행된 고도성장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기업가들이 등장했다. 일본인의 교양으로, 근대 재벌들이 몰두했던 다도는 전후 새로 등장한 실업가들에게도 전해졌다. 그러나 이들의 다도와 컬렉션은 2차 대전 이전의 재벌 다도와는 차이를 보인다. 보다 체계적인 학술적 접근을 위한, 학계에의 지원과 서양미술품의 수집 등이 그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전후 기업인을 대표하는 이데미츠 흥산의 이데미츠 사조(出光佐三)와 파나소닉의 마츠시타 코노스케(松下幸之助)의 컬렉션과 다실, 다도를 중심으로 현대 일본 다도의 모습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본 현대 일본 다도의 중요한 키워드는 미술관 건립 등을 통한 공공성의 확보와, 소비자의 만족이다. 과거 재벌과는 달리 소비자와 대중에 대한 기업의 기여가 강조되는 가운데, 기업인의 다도는 소수의 선택받은 이들을 위한 도락이 아니라, 여성을 포함한 새로운 소비자층을 위한 문화 코드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결국 변화한 사회에서 스키샤라는 과거의 문화는 해체되고, 다른 공간을 모색하는 일본의 차문화를 두 사람의 예가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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