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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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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리엔리리(連麗麗) (绥化学院 文学与传媒学院)
저널정보
연민학회 연민학지 연민학지 제41권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405 - 43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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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世紀來華的燕行使者把一路的所見所聞都詳細地記錄下來形成眾多的燕行作品, 這一時期是滿洲入主中原後非常重要的時期, 也是燕行使者對清朝的情感比較複雜的時期, 所以, 燕行使者的燕行作品雖然儘量做到客觀公正, 但也不可避免地帶有主觀的情緒和價值判斷。 這些作品對當時的中國城市社會空間一方面進行了真實記錄, 一方面進行了意識形態化的批判與讚揚。 這種雙重敘述方式雖然反映着燕行使者理性上的“事大志誠”與“忍痛含冤, 迫不得已”的矛盾與衝突。 但從空間認識的角度來考慮, 燕行使者的形象學意義, 可以給出新的理解——燕行使者對中國城市社會空間的書寫, 是相互融合的“物”與“人”的形象, 是一種彼此相異的基礎上又相互包涵進而綜合再現的包涵整個城市社會空間的辯證形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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