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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나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서현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융합고고학과)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2024권 제1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123 - 147 (25page)
DOI
https://doi.org/10.47439/JKRAS.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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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영산강유역의 대형석실묘에서 출토되는 관고리와 관정의 두부 형태, 목질흔, 석실 내 출토현황등을 통해 개별 고분의 목관부속구 조합 양상을 살펴본 후 이를 비교하여 목관부속구에 따른 단계를 설정하였다. 그리고 이를 공주 왕릉원, 금학동고분군 등 웅진기 왕도 자료와 비교하면서 목관부속구의 변천 의미를 파악해 보았다. 영산강유역 대형석실묘에서 출토된 목관부속구를 검토하고 목관부속구 조합 양상을 파악한 결과, 크게 무두정이 소수 사용되는 1단계, 관고리를 사용하지 않거나 무받침쇠관고리와 함께 주로 방두정계 관정이 사용되는 2단계, 원형관고리와 함께 원두정계 관정이 사용되는 3단계, 그리고 일부 지역에 한정되지만 방형관고리가 추가되며 원두정계 관정이 이어지는 4단계로 나누었다. 각 단계의 시기는 1단계 5세기 후엽, 2단계 6세기 전후~6세기 전엽, 3단계 6세기 중엽의 이른시기(웅진기말~사비기초), 4단계 6세기 중엽의늦은시기로 추정된다. 영산강유역은 웅진기에 지역과 시기에 따라 목관부속구 양상이 차이를 보이는데, 웅진기 전반에는 나주다시면일대에서 관정이 사용되어 이 지역세력이 일찍부터 백제와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웅진기 후반에 영산강유역의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왕릉급고분의 목관(부속구) 조합 양상이 장고분 등의 고분에서 나타나고 그 이후에도 중앙과 비슷한 변화를 보이며 영산강유역 내에서도 위계 차이가 나타난 점에서 이지역의 고분 조영세력들은 백제 중앙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면서 왜와의 교류 등 다양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추정된다. 그리고 사비기를 전후하여 나주 세지면일대에서 백제 중앙의 목관부속구가 나타나는 것도 주목된다. 목관 사용은 고분 매장의례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영산강유역에서 백제 왕릉급고분 등 중앙과 동일한 목관(부속구)를 사용했다는 것은 백제 중앙과 거의 동일한 매장의례를 행했음을 알려주는 단적인 자료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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