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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인 (한성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72輯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135 - 16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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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남한지역 고구려 횡혈식석실묘 내에 목관의 복원을 검토하기 위해 작성하였다. 관(棺)은 피장자가 안치되는 묘의 핵심적인 매장시설로 고구려에서는 석실묘 안에 석관을 만들지 않고 목관을 사용하였다. 따라서 고구려 목관의 형태와 구조를 파악하는 것은 남아있는 금구(金具), 즉 관못(棺釘)과 관고리(棺環)를 통해 추정할 수 밖에 없는데 이에 대한 자료는 매우 빈약하여 보고된 고구려고분 중 금구의 출토위치, 배열 등이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
이러한 상황은 남한지역에서 고구려고분의 조사 사례가 많아지면서 개선되고 있는데 특히 연천 강내리 유적의 조사는 목관의 구조를 추정할 수 있는 정밀 보고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 글에서는 우선 남한 내 고구려고분 중에서 석실 내 목관의 안치 상황이 보고된 고분들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중 가장 양호하게 보고된 강내리 4호묘를 대상으로 관고리와 관못의 특징을 분석하고, 목관의 실물이 남아있는 백제 고분의 목관 연구 방법을 적용하여 목관의 구조와 관못의 배열 등을 복원하고자 하였다.
검토 결과 관고리는 좌판의 모양에 따라 3가지 형식으로 나뉘고 점차 장식성이 강화되어 화려해지는 양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았다. 관못은 원두정을 기준으로 모두 유사한 크기와 형태만을 사용하고 백제와 같은 장식용 관못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며, 목질흔의 방향과 약간의 크기 차이에 따라 A유형과 B유형으로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개체의 목관에 대략 22~24개 내외의 관못이 결합에 사용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각각의 잔존 양상을 바탕으로 결합 상태를 추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대략적인 강내리 4호묘 목관의 크기와 구조 복원을 시도하였는데 A유형은 측판 간의 연결에 사용되고, B유형은 측판과 바닥판, 뚜껑과의 연결에 사용된 것으로 파악하였다. 관못은 관고리의 부착지점과 겹치지 않게 A유형은 좌우 방향, B유형은 상하 방향으로 박았던 것으로 보이며, 총 22~24개 관못을 사용하여 직사각형 형태의 목관을 만들었던 것으로 추정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남한지역 고구려고분의 목관 현황
Ⅲ. 목관 부속 금구(金具)의 검토
Ⅳ. 석실묘 내 목관 복원 연구의 현황
Ⅴ. 금구 배열을 통한 목관의 복원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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