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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기완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동학학회 동학학보 동학학보 제69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237 - 272 (36page)
DOI
https://doi.org/10.46639/kjds.2024.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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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北伐論과 제갈량 초상 담론의 접점을 다루는 작업의 일환으로서, 제갈량 관련 시문을 다수 남긴 작가인 明庵 鄭栻(1683~1746)을 재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연구 방법으로서 본고에서는 정식의 문집에 보이는 제갈량 관련 주희 시문의 흔적을 추적하고, 그것이 갖는 성격을 송시열, 김수증 등 주요 노론계 문사들과의 사례 비교를 통해 추출해 보았다. 이 연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식이 제갈량 초상과 함께 조성하고 이어 시문으로 문학화한 ‘와룡암’은 송시열과 김수증의 선례와 비교할 때, 교유집단 내에서의 취향 공유와 달리 한층 개인화된 기류를 띤다. 또한 정식 자신의 제갈량 초상 봉안과 숭모가 주희 와룡암 고사에 의거했다는 직접적 언표 역시 송시열 및 김수증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문면에서 줄이는 경향이 있다. 연구 결과 및 기대 효과 면에서 볼 때, 명암 정식의 사례는 관직과 철저하게 거리를 둔 처사형 문인이 송시열의 시대 이후에 서울 외 지방에서 거의 혼자 이루어간 제갈량 影堂의 한 景槪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향후 더욱 주목될 가치가 있다. 즉 對明義理論의 이상에 깊이 침윤되어 있으면서도 제갈량 초상에 담긴 북벌의 메타포를 동시대 지인과 공유하는 경험은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방 문인의 일례를 추가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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