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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선애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2권 제8호
발행연도
2020.8
수록면
331 - 348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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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표는 ‘독립신문’의 논설들이 홍보하기, 소개하기, 꾸짖기, 달래기 등의 서술전략으로 당대의 대중들을 계몽하고 있음을 밝히는 데 있다. 미국에서 돌아온 서재필은 당시 조선이 당면한 현안을 국민의 교육, 정부와 국민 및 조선과 외국 간의 상호 소통의 필요 등으로 파악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신문의 발간을 서둘렀다. 신문의 글쓰기는 공적인 글쓰기로 다른 사람과 공유하려고 하는 글쓰기이며, 다른 사람들의 눈으로 읽히게 될 글을 쓰는 것이다. ‘독립신문’ 논설은 전통적인 지배질서체제, 사상, 학문, 사서삼경 등 전통 유학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서술하기도 한다. 그러나 ‘독립신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유학과 한학은 부정하지만 삼강오륜(三綱五倫)의 유교적 가치는 고스란히 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서재필과 윤치호가 서구지식으로 무장되기 이전에 유교적 가치관을 내면화한 인물들이었다는 점은 이를 뒷받침해 줄 근거가 된다. 『독립신문』 논설들은 오리엔탈리즘과 유교적 가치관이 혼재되어 당대의 국가와 구성원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방책을 모색하고 있는 서사이다. 『독립신문』 논설이 지향하는 문명화는 옛것을 버리고 서구의 학문과 문물을 수용하고 배우는 것이었다. 신문의 곳곳에서 유학이 너무 오래전 옛날에 만들어졌고, 허학(虛學)이라고 비판하면서도, 유교의 중심가치관인 삼강오륜(三綱五倫)의 도를 요구하는 이중적인 가치관을 볼 수 있다. 서사전략(Narrative Strategy)은 독자와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진행시키기 위해서 작가가 사용하는 방략 전반을 일컫는다. 『독립신문』 논설은 내용 분석을 통해서 홍보하기, 소개하기, 꾸짖기, 달래기의 서술전략으로 당대의 대중들을 계몽시키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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