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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순환 (동아대학교 미술학과)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4권 제1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503 - 517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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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경계 없는 현대미술을 고찰하면서 이를 다층적으로 이끄는 작가와 그 작품에 나타난 알레고리 개념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르게 보고 다르게 해석하기’라는 의미로 통용되는 ‘알레고리’는 다면적 화면을 통해 교훈이나 도덕적 성과를 이뤄내려던 고전적 알레고리에서 나아가 다의적해석을 무한정 요청하는 오늘날의 개념으로 변환되었다. 후기구조주의 개념과 상통하는 현대미술에서의 알레고리는 해석학적 텍스트 개념과는 접근방식이 다른 해체적 개념이다. 유럽의 전통적인 미학이론에 반기를 든 해체미학은 기존의 예술을 거부하면서 ‘새로운 어떤 것’을 요구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본문에서 다루는 알레고리 개념은 데리다의 해체와 차연에서 명징하게 이해된다. 데리다의주장은 알레고리가 가진 다의성으로 해석된다. 또한 그의 이론은 현대미술이 보이는 역설적 면모를 부재성에 빗대 설명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면서 본 논문을 이끄는 이론적 방법론이 된다. 왜냐하면 의미의 다변화는 결국 ‘부재’하기에 성립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현대미술은 기존의 미학적 층위를탈범주·탈개념화시키고 있다. 이 상황의 중심에 알레고리가 작동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오늘날 미술의 한편을 섬세히 읽어낼 수 있는 방편으로 알레고리 작품들을 분석한다. 특히 이러한 정황의 중심에 있는 티노 세갈, 피에르 위그, 마이클 크레버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티노 세갈은 재현과 일정한 거리를 두는 전략을 취한다. 피에르 위그는 가상과 환영의 경계를 재편한다. 마이클 크레버는 예술과 예술 주변의 조건과 상황들을 동시에 관찰하면서 예술의 시대정신을 진작시킨다. 궁극적으로 이들의 조형언어는 ‘알레고리’를 새로운 국면으로 재점화시키면서 현대미술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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