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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현진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2권 제3호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199 - 21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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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이후 퍼포먼스 아트가 시각예술의 주요 언어로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고정된 오브제로서의 완성된 작품이 아닌 인간의 신체를 빌려 예술가의 아이디어를 물리적인 대상처럼 다루며 비물질적인 개념과 행위, 과정에 기반을 둔 예술 실천과 관람객의 창조적 역할이 중시되어왔다. 최근 뉴욕 현대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 MoMA)을 비롯한 동시대 미술관에서는 퍼포먼스 아트의 수집과 보존에 주목하면서 미술관 컬렉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의 목적은 2000년대 이후 세계 미술계에서 퍼포먼스 아트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에 따라 뉴욕 현대미술관의 퍼포먼스 아트 컬렉션을 중심으로 동시대 미술관 컬렉션의 확장과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한 연구 방법은 뉴욕 현대미술관의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관련 기사와 전시 리뷰, 큐레이터 비평문 및 작가 인터뷰를 기반으로 연구하는 것을 통해 미술이 형태 없이 존재할 수 있다는 잠재적 가치를 탐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티노 세갈(Tino Sehgal, 1976- )의 ‘구축된 상황(constructed situations)’으로서의 ‘위임된 퍼포먼스(delegated performance)’는 일반적인 작품 제작과 미술관의 전시 개념을 벗어난 것으로 예술가의 신체를 통한 즉각적인 행위 실천을 넘어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참여자들을 고용하고 예술가의 지시에 따라 특정한 움직임을 수행하도록 위임받는 새로운 형식적 전환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동시대 미술관에서 퍼포먼스 아트를 소장한다는 것은 퍼포먼스 아트의 ‘재공연(re-performance)’ 권리를 소장하는 것으로 이를 대표하는 티노 세갈의 작품은 상황의 유동성을 강조하며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람객은 각자의 경험을 기억으로 저장함으로써 예술에 대한 유연한 사고와 컬렉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자극하였다는 것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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