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경주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18.4
수록면
153 - 163 (1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현대도예는 대중과의 소통과 상호성을 시도하면서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유희적 감성을 통해서 가상의 현실과 인간의 양가성, 그리고 공간을 재해석한 작품들이 나타난다는 것도 현대도예의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프리드리히실러(Johann Christoph Friedrich von Schiller)는 놀이하는 인간만이 완전한 인간이 될 수 있으며 감성과 이성 사이에서 유희충동(spieltrieb)이 조화를 이룰 때 예술에서 창의력의 근원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호모 루덴스(Homo Ludens), 놀이하는 인간이라는 개념을 정립한 요한 호이징가 (Johan Huizinga)는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점은 놀이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유희의 본질에 대해서 정의했다. 예술 활동에서 유희표현은 작가에게는 놀이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고 유희의 개념을 시각미술에 접목시켰을 때 시각적 즐거움뿐만 아니라 감정적 소통까지 가능하게 한다. 시각미술에서 표현된 유희는 긴장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만족과 유쾌함을 준다. 백남준, 키스 해링(Keith Haring), 제프 쿤스(Jeff Koons) 등의 작품에서 호모루덴스의 유희적 감성을 발견할 수 있다. 유희의 이론적 개념과 시각미술에서의 유희성을 기반으로 현대도예에서 준 가네코(Jun Kaneko)와 에릭 히벨롯 (Eric Hibelot)의 추상유희와 브렌단 탕 (Brendan Lee Satish Tang), 마그다 그루첵(Magda Gluszek), 노이 볼코프(Noi Volkov)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풍자유희로 분류해서 설명할 수 있다. 추상유희에서 점, 선, 면 등 기하학적 요소룰 반복적으로 조합하거나 비정형의 도자 용기에 낙서하듯이 문양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놀이의 요소를 발견 할 수 있고 풍자유희는 일상의 사물이나 사회와 문화에 대한 주제를 유쾌하게 재해석 했다. 본 연구는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는 동시대 미술 속에서 아직도 보수성을 유지하고 있는 현대도예의 표현범위를 확장하고 대중과 공감대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 의의를 둔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4-02-090379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