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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경희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8권 제3호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373 - 39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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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크리스챤 디올 오뜨 꾸뛰르의 대중화 전략과 이로 인한 국내외 여성복 패션디자인의 변화 양상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로 문헌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실증적 연구로는 국내 여성 월간지 「여원」 1955년 10월호부터 1959년 12월호의 총 26권에 나타난 <패션 모드>와 패션 관련 기사들을 분석하였다. 전후 크리스챤 디올은 초여성적인 뉴 룩을 창안함과 동시에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기성복 산업이라는 경제적 현실에도 영합하였다. 크리스챤 디올 오트쿠튀르가 브랜드의 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세계적으로 전파될 수 있었던 대중화 전략은 글로벌 확장과 라이센스 전략이었다. 미국에서의 뉴 룩의 유포는 매우 점진적으로 나타났는데, 미국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주요 디자인과 구성상의 변화는 덜 과장되고 보수적인 스타일로 가슴선, 허리선, 헴라인, 스커트 폭 등에 지속적으로 변화를 주어 모방이 용이한 디자인이었으며 이들은 보다 저가로 판매되어 폭넓은 계층에게 수용함으로써 디올의 일상복 디자인은 미국 전역에 급속도로 파급되었다. 1950년대 중후반 한국 여성 일상복에 미친 크리스챤 디올의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여원」 1955-1959년판의 <패션모드>와 기타 패션관련 기사들을 살펴본 결과, 크리스챤 디올 오트쿠튀르의 라인 변화가 거의 약 1년여의 시간 격차를 두고 「여원」의 <패션모드>에 H 라인, A 라인, 애로우 라인, 슬랜더 라인, 튜블러 라인 등 유사하게 나타났다. <패션모드>에 등장한 디자인들은 주로 소수의 디자이너들이 주로 해외 잡지나 영화 등 서구매체의 영향을 받아 제작하였으며, 캡션이나 기사 등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당시의 주된 소비층은 커리어 우먼이나 여대생들이었다. 또한, 「여원」은 디올을 포함하여 세계적인 유명 디자이너들을 대서특필하거나 크리스챤 디올의 작품세계를 별도의 란으로 제공하였는데, 이는 당시 한국 여성복에 미친 크리스챤 디올의 간접적 영향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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