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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광석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6권 제5호
발행연도
2015.10
수록면
641 - 649 (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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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보이스(Joseph Beuys, 1921-1986)의 ‘사회적 조각(social sculpture)’에서 관객 참여 작품의 미학적 특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관객의 작품에 참여와 소통의 의미를 미학과 연계하여 보이스의 작품을 분석하였다. 마르쿠제에 의하면 작가들은 현실 사회에서 진실을 추구하며 사회적 오류의 개선을 작품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한다. 작가는 작품을 관객들에게 제시할 때 사회와의 관계에서 새로운 담론을 조성하며 소통하고자 한다. 그리고 작가는 관객과 함께 진실에 접근하려는 작품과 행위에 대한 관객의 참여를 요구 하게 된다. 이는 뒤샹의 ‘예술 계수(art coefficient)’와 같이 관객은 창작 과정, 작품 해석에 개입하여 작가가 예상한 것 이상의 결과를 도출하도록 조력하는 역할이다. 그와 같은 소통과 참여는 이성적 행위로 가능해지고 미학적 판단에 이르게 한다. 보이스는 ‘사회적 조각(Social Sculpture)’을 사회를 계몽하는 실천적 예술로 생각하고 있었다. 예술과 사회의 새로운 관계를 이루기 위해 교육적 강연을 시도하고, 사회의 변화를 실천한 정치적 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행위가 작품의 일부분이었었다. 그것은 기존 미술 형식과 다르게 예술적 행동주의와 계몽을 실현하는 계획으로 현대미술의 확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예술을 통한 사회변화의추구는 낭만주의에서 출발하며 그의 성장기와 지역적, 문화적 환경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조각’의 하나인 <7000 그루의 떡갈나무, 도시행정 대신에 녹화사업>은 작가가 작품 계획을 발표하고 사후에 완성을 보게된다. 그가 제안한 나무를 심고 현무암 기둥을 세우는 행위는 정치적 캠페인, 생태, 환경운동 과 차이가 없었다. 보이스의이러한 제안은 이미 그가 진행 해왔던 작품 활동의 여러 과정과 연계되어 예술적 행위로 이해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보이스의 계몽적인 작품은 예술의 확장으로 작가는 완성되지 않는 작품의 계획을 제시하고 관객은 작품 제작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작품의 의미는 새롭게 해석되고 만들어진다. 작품을 창작하는 주체로서 작가와 타자로서 관객의 역할이 조정되면서관람객은 작품의 완전한 수용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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