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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전문잡지
저자정보
김성언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신대학교 한신신학연구소 신학연구 神學硏究 第83輯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33 - 60 (28page)
DOI
10.46334/TS.2023.12.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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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재판(왕상 3:16-28)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런데 솔로몬이 발휘한 지혜의 양상과 성격은 상대적으로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 결과물을 존중하되 ‘트릭스터’(trickster) 모티프가 솔로몬의 재판 이야기를 주도하고 있는 문학적 장치라는 사실에 주목한다. 구체적으로 이 논문은 솔로몬의 재판을 트릭스터 내러티브(trickster narrative)로 읽을 때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두 여자 중 한 명은 트릭스터 가면을 쓰고 가짜 어머니라는 신분을 숨기고 있다. 여기에서 재판장의 주요임무는 가짜 어머니의 가면을 벗겨 내면서 동시에 진짜 어머니의 신원을 밝히는 것이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솔로몬이 아이의 친모를 밝혀내는 판결 과정에서 속임수가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솔로몬은 한 아이를 가운데에 두고 서로 자신이 아이의 어머니라고 주장하는 두 여자중에서 누가 실제 그 아이의 친모인지를 밝히기 위해 일종의 속임수를 사용하고 있다.
나아가 본 연구는 선의로 사용된 속임수는 지혜의 영역에 포함된다고 주장할 것이다. 그 동안 성서학계에서는 솔로몬의 ‘지혜’(wisdom) 뒤에숨어 있는 ‘속임수’(deception)에는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이것은 히브리 성서가 여러 곳에서 속임수를 부정적인 행위로 묘사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속임수라는 부정한 방법을 사용한 사람을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혜와 속임수의 관계에 대한 적절한 설명이 요구된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이론적 배경
Ⅲ. 솔로몬의 재판 (열왕기상 3장 16-28절)
Ⅳ. 속임수와 지혜
Ⅴ. 나오는 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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