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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한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신학논단 신학논단 제114집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37 - 70 (34page)
DOI
10.17301/tf.2023.12.1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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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의 악에 대한 해명은 크게 두 가지 전통으로 압축되는데 과거 원인적으로 악의 뿌리를 추적해 악의 정체를 ‘선의 결여’로 보는 아우구스티누스 전통과 악의 미래를 전망하며 악을 더 큰 선을 위한 불가피한 수단으로 보는 이레나이우스 전통이 그것이다. 하지만 악을 대상으로 보고 과거 원인적 관점 또는 미래의 선한 목적의 관점에서 규명하는 시도에서는 정작 악을 겪어내야 하는 현실 시제로서의 악의 체험이란 시급한 과제는 뒤로 밀려나 소외될 수밖에 없었다. 악을 대상으로 보고 악의 기원을 파헤치거나 악의 목적을 추론하는 등 과거 혹은 미래 시제에 붙들린 악에 대한 환원주의적인 해명은 현실 시제인 악을 겪는 현재에 알맞은 대답을 주지 못했다. 악에 대한 실체적 규명이 지닌 한계이기도 했다.
본 연구는 먼저 불충분한 대답으로 남을 수밖에 없었던 악에 대한 환원 주의적 해명이 지닌 의의와 한계를 짚어본다. 이어서 종래의 전통적인 악에 대한 해명에서 배제될 수밖에 없었던 악에 대한 현실 시제를 담아낼 수 있는 해명 방법으로 악을 관계로 보는 리쾨르의 악에 대한 이해를 살펴본다. 그러면서 악을 과거 혹은 미래로 붙들어 매어 악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게 하여 결과적으로 현실 소외와 억압을 초래하는 환원주의적 해명방식으로부터 벗어나 통전적 해명으로의 전환을 비환원적 성격을 지닌 리쾨르의 종말론적 희망으로의 자유에서 찾는다. 종말론적 희망의 자유는 악을 대상 혹은 실체가 아닌 관계로 보는 리쾨르의 악에 대한 상징적인 이해에 연유하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목차

한글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과거 환원주의적인 악의 인과율적 해명
Ⅲ. 미래 환원주의적인 악의 목적론적 해명
Ⅳ. 악은 실체가 아니라 관계
Ⅴ. 악의 극복을 위한 종말론적 희망으로의 자유
Ⅵ.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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