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현경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92호
발행연도
2023.11
수록면
9 - 32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에서는 지그프리트 렌츠의 소설 『줄라이켄 사람들』을 중심으로 ‘천진난만함의 코믹’이 주는 심리적 쾌감을 분석한다. 심리학적 관점에서 접근한 코믹 이론의 고전인 프로이트의 『위트와 무의식의 관계』와 립스의 『코믹과 유머. 심리학적 미학적 연구』를 통해 천진난만함이 코믹과 웃음 이론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탐색하고 그 의미를 조명한다. 립스는 ‘천진난만함’을 코믹의 한 종류로 중요하게 다루면서 천진난만한 언행이 우리의 심리적 기대치를 허무는 ‘코믹한 대조’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코믹한 감정을 밀도 있게 분석한다. 프로이트 역시 현실 원칙을 따르는 데 필요한 에너지의 절감이라는 관점에서 천진난만함의 코믹을 분석한다. 천진난만함의 이런 특성은 웃음을 유발하는 다른 형식인 유머나 위트와도 유사하다. 의미 없음과 의미 있음의 대조와 이의 유희, 그리고 이로부터 발생하는 심리적 해방이 그것이다. 천진난만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정당하며 의미 있는 행동이 관찰자에게는 정반대로 인식되지만, 우리는 그 행위에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지 않고 한편으로 의미를 부여하면서 공감한다. 개념과 상식을 초월하지만 순박하고 자기 긍정과 자부심이 넘치는 ‘줄라이켄 사람들’의 천진난만한 언행은 해방의 웃음을 짓게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코믹한 감정: 표상들의 대조
Ⅲ. 천진난만함: 주관과 객관의 대조
Ⅳ. 천진난만함과 유머
Ⅴ. 천진난만함과 위트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4-02-088486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