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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숙 (위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도학회 인도연구 인도연구 제28권 제2호
발행연도
2023.10
수록면
1 - 3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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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교조 싯다르타 가우타마(Siddhārtha Gautama)는 자신이 지혜를 얻었지만 그 지혜는 다른 어떤 스승에게도 의지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무사독오(無師獨悟), 즉 자신에게는 스승이라 할 만한 다른 이가 없었다는 붓다의 선언은 그 당시 인도의 전통과 매우 달랐기 때문에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전승된 경전에 따르면, 정각(正覺) 전의 붓다는 스승을 구하였고, 최소한 세 사람의 이름이 등장한다. 그들은 바르가바, 아라다 칼라마, 우드라카 라마푸트라 등이다. 싯다르타는 그 세 사람을 차례대로 만나면서, 단계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과 함께 보낸 짧은 시간 동안에 주고받았다는 문답 내용에 따르면, 싯다르타가 영특했던 만큼 매우 빠른 속도로 그들의 지식을 전수 받았다고 추정할 수 있다.
싯다르타는 출가할 당시 그 지역에서 가장 명망 있는 스승을 스스로 찾거나 소개를 받은 후에 찾아가는 적극성을 보였다. 그리고 싯다르타는 그 스승들에게 평등한 마음으로 잘 가르쳐 달라고 요구하였다는 점에도 주목하였다. 스승과 제자 간에 평등성을 견지하는 것은 현대 교육 현장에서도 매우 필요한 덕목이기 때문이다. 또한 필자는 그러한 과정에 나타난 스승과 제자 간의 태도와 지식 내용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논의하였다. 싯다르타가 자신의 스승이 따로 없다고 말했던 이유는 오로지 자신의 정각 내용의 독창성을 선양하는 데 그 본의(本意)가 있었기 때문이며, 정각 전에 타인에게 배운 것이 전혀 없다거나 다른 스승들의 존재나 역할을 부정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본다.

목차

국문요약
I. 서론
Ⅱ. 우파카의 질문과 무사각(無師覺)의 선언
Ⅲ. 전정각 시기의 스승의 유무
Ⅳ. 전정각 시기의 전승 지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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