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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용진 (국립중앙박물관)
저널정보
덕성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36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107 - 132 (26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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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감일동 고분군의 한성백제기 횡혈식 석실묘에서는 세 가지 종류의 금제구슬이 출토되었금제구슬은 금판을 반구형 틀에 넣어 공이로 찍어낸 후 2개의 반구체를 땜으로 접합하였고, 이 금제구슬을 바탕으로 각목문대와 금알갱이를 땜으로 접합한 각목기법, 누금기법 금제구슬을 제작하였다. 제작기법의 하나인 땜 기법은 백제에서 4세기 중엽경에 시작된 것으로 보았고, 각목기법과 누금기법은 다소 늦은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초에 시작된 것으로 보았다. 2개의 반구체를 땜으로 접합한 구체는 한성백제기 이후 웅진과 사비백제기에도 지속되었고, 각목문대 금제구슬은 한성백제기 횡혈식 석실묘인 감일동 고분군과 판교 고분군에서 출토되고 있어한성백제기에 주로 유행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누금기법 금제구슬은 한성백제기 이후 사비백제기까지 사용된 것으로 보이며, 서천 추동리 A-27호묘 출토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감일동 고분군 출토 금제구슬은 귀걸이의 수하식의 하나인 공구체 수하식일 가능성이 있으나금제구슬이 출토된 횡혈식 석실묘에서는 백제 귀걸이의 기본요소인 중심고리와 중간식 등이 발견되지 않았고, 하나의 석실묘에서 출토된 수량은 1점이 대부분이고, 위치도 석실묘의 한쪽에 치우쳐발견되어서 귀걸이 보다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았다. 다른 용도로는서한대 남월왕묘와 강소성 대운산 한묘 1호묘 등에서 출토된 금화포와 같이 묘주의 옷에 부착하였던 금제장식구였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해 보았다. 하남 감일동 고분군 출토 금제구슬은 백제의 금제공예품의 제작기법 중의 하나인 누금기법이한성백제기인 5세기 초에는 있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일 만 아니라 백제의 금제공예품이 땜기법을 바탕으로 4세기부터 확장성 있게 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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