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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문조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 한국사회 한국사회 제24권 제1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29 - 5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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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시대 이후 예술적 흐름의 하나로 지각된 그로테스크는 최근 예술계를 넘어선 일반 사회에서도 통념이나 관례를 벗어난 엽기적 행동으로 발현하고 있다. 별난 행위들은 어느 시대나 상존해 왔다. 하지만 혁신이나 변혁이 시대적 소임으로 회자되는 오늘날 기존 질서에 대한 불만의 표징이자 탈주 의식의 발로로 여겨지는 기행들이 ‘그로테스크 사회’로의 행보를 부추기고 있다. 이 글에서는 피에르 부르디외의 장이론을 원용해 사회적 표상으로서의 그로테스크에 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분석틀을 정립한 후, 최근 우리 사회에 확산되어가는 그로테스크 사회 현상의 기원, 특성 및 결과를 ‘먹방’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또 다니엘 스포에리의 ‘이트 아트’ 및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영화 <티탄>을 사례로 사회적 그로테스크와 예술적 그로테스트의 연관성을 비교분석해 그로테스크의 행로와 효과를 탐지한다. 사회미학 및 실천예술론적 관점에 의거한 비교연구 결과, 그로테스크 예술은 공감을 통해 사회적 그로테스크로 뻗어나갈 수 있는 확장성을 상시적으로 발휘하나, 사회적 표상으로서의 그로테스크는 기존 질서에 대한 비판적 각성을 통한 예술적 그로테스크로 환생함으로써 지속적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음을 밝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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